▲ 화성스타트업협회 발기인 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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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타트업협회(협회장 서범석)는 12일 동탄2신도시에 있는 인큐베이팅센터 1층 코워킹스테이션에서 화성스타트업협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외부 인사 초청 없이 14명의 스타트업 기업 임직원들만이 함께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서범석 협회장(RJ CRYPTO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창업을 하고 나서 너무 외로웠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겠다는 생각을 했다. 같이 하면 좀 더 쉽게,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면서 “스타트업끼리 모여서 스타트업이 잘 됐으면 좋겠다. 우리 중에 분명히 유니콘 기업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봅시다”라고 말했다.
인근에서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박민혁 만광 대표는 “창업 후 고군분투하면서 외롭게 버티고 있었는데 스타트업협회를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워서 어떤 분들이 계실까라는 호기심에 왔다”라며 “이게 인연이 돼서 같이 즐겁게 사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화성스타트업협회 임원진은 회장 서범석, 부회장 유미나, 윤재원, 박상윤, 사무국장 김중영, 위원장 강신홍, 이상문, 성재모, 윤지혜로 구성됐다.
화성스타트업협회는 인큐베이센터에 입주해 있는 18개 기업 중 15개 기업이 참여했고 화성시 관내 다른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 기업도 함께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들은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부족한 자금 조달에 대한 지원, 고객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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