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도의원이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화남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 중이다.© 화성신문

신미숙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4)은 17일(화) 제34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찾은 화남초등학교 학생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동탄 화남초등학교 5~6학년 2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회가 하는 일에 대한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6학년 강예준 학생을 의장으로 ‘촉법소년 기준 나이를 낮추는 것’을 의제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자유발언, 안전 제안설명, 찬반토론을 진행한 결과 촉법소년 관련 의제는 15:12로 가결됐다.

신미숙 의원은 화남초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에 관해 이야기했다. 홍진원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중학교 신설 시기를, 손예진 학생은 노란 버스 문제로 체험학습이 취소된 일에 대한 해결 방안을 물었다.

신미숙 의원은 화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질의에 응답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미숙 의원은 “정치와 지방의회가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음을 이해하고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석한 화성시 화남초등학교 학생들을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