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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 해법, 화옹지구 후보지 철회·김포공항 이전”
이홍근 도의원 “강행하면 고추 공항, 벼 공항 될 것”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6/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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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도의원이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해법으로 화옹지구의 후보지 철회와 김포공항의 경기도 이전을 제시했다.

 

이홍근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1)20일 경기국제공항 건립 추진과 관련해 화성 화옹지구 예비이전 후보지 철회와 김포 공항의 경기지역 이전을 해법으로 제시해 주목된다.

 

이홍근 의원은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국제공항 건립추진 어떻게 볼 것인가토론회에서 현시점에서 경기국제공항은 사업주관부서인 국토부도 동의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국제공항건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도 도의회 동의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더욱이 지속적인 갈등 국면이 이어지면 결국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계획 등을 살펴보면 경기국제공항 건립은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으로 보인다라면서 공항 추진을 강행하면 사실상 고추 공항’, ‘벼 공항이 될 것이어서 수요조사 등 경제성을 신중히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홍근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추진 방법의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데, 경기 국제공항을 현실화하는 방안으로 우선 김포 공항을 경기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2017년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호가 지정된 부분을 철회시킨다면 국제공항을 희망하는 지역이 생길 것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갈등을 완화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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