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도의원이 경제노동위원회에서 도 공공기관의 선택적 복지 포인트 차등 지급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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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4)은 20일 ‘제369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2차 상임위에 참석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선택적 복지 포인트 차등 지급에 대해 지적한 후 지급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촉구했다.
신미숙 의원은 상임위 소관 공공기관의 선택적 복지포인트 지급에 대한 현황을 질의하고 “후생복지 제도는 근로자의 복지수요 충족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데, 소속기관 별로 다른 규정이 사용되고 있어,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라면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의 복지 형평성을 위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성과지표의 항목과 목표의 기준이 정량에 치우쳐있어 사업 효과와는 다른 성과 달성률이 나오고 있다”라면서 “향후 사업 단계별로 기획, 과정, 목표 달성 등을 구분해 사업의 성과 목표 달성에 대한 지표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신미숙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희준 도 경제투자실장은 “공공기관 담당관실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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