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아트홀에서 380여명의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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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15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관련기관 종사자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1부 ‘아동이 안전한 별 희망화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2부 강미경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의 ‘아동권리 감수성 교육’, 서청희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아동학대 후유증의 이해’ 강연이 있었다.
정구선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은 “아동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고 의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든지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수사기관(112) 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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