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경기도의원이 도정질의를 통해 동탄인덕원선의 조속한 착공,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구제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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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3)은 15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탄인덕원선의 조속 착공과 화성시 전세 사기 피해 구제 등을 당부했다.
박세원 의원은 이날 “지지부진한 동탄인덕원선의 조속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의 협조와 적극적 행정을 통해 빠른시일내 착공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또 “최근 전세 사기 특별단속 결과, 경기도 피해 규모가 전국 25.4%이고, 특히 화성시의 피해가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피해자 구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세원 의원은 교육행정과 관련해서도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박세원 의원은 경기도교육감 대상 질문을 통해 전국 28%에 달하는 학생을 관리하는 막중한 소임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전반적 교육행정 업무에 대해 질의했다. 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매각의 문제점과 광교 신청사 신축 이전과 관련해 도민의 혈세 1624억원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세원 의원은 이 밖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경기도 어민 피해, 청년 정책,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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