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락천 동부케어 대표이사가 초고령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성신문

병점1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하버드 병점동 노인대학(학장 백남영)은 9일 주민센터 강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락천 ㈜동부케어 대표이사를 초청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특강을 가졌다.

병점2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 이미화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에서 진락천 대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지금까지 국가 차원의 문제로 상당부문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기업들도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진 대표는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는 방문요양 등 노인장기요양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요양보호사 가운데 고령자가 전체 직원의 75%를 넘어섰다”라면서 “노인장기요양 분야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더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삶도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