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정상화 TF운영위원회가 발족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김동규 경기도의원(민주당, 안산)은 8일 경기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공공성 강화와 운영정상화를 위한 ‘병원 정상화 TF운영위원회’ 발족식과 첫 회의를 진행했다.

병원 정상화 TF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김동규 의원이 맡고, 왕성옥 경기도의원, 박병석 공주대 교수, 석승한 원광대 교수,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 등이 의원으로 참여한다.

김동규 의원은 “위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람직한 공공의료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경기도형 공공의료 선도모델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일원으로 근무한 경험과 의료원 개선을 위한 사례를 소개한 후 “오늘 과거의 사례와 달리 경기도의료원의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의 희망을 보게 됐다”고 했다.

위원회는 경기도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재정, 시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책을 제시하고,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적정 과업을 도출한후 하반기 연구용역을 진행, 경기도의료원 공공의료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