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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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7일 괴롭힘과 갑질 없는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CEO 교육을 실시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취임 후 건전한 조직 문화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소통·청렴·인권 등의 가치를 강조해왔다. 6일 진행된 2월 전체 간부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사내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사례, 갑질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식 개선을 통한 수평적 직장 분위기 조성, 신고창구 운영 정보, 엄정한 조사 및 처벌 강조 등이 있었다.
김근영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결코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를 망가트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의 생존과 사활을 건 문제로, 해당 문제 발생 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괴롭힘, 갑질 근절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한편 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청렴인권의 날 및 상호존중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익명 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 신고’ 운영, 사내·외 사내 문제 및 성희롱 상담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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