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이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화성습지와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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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화성습지와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적극 등재하자”고 주장했다.
홍성규 소장은 “최근 기후위기 국면에서 ‘습지와 갯벌’의 가치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세계자연유산 등제에) 화성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는 국제공항 논란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대처”라고 강조했다.
한편 갯벌은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2.4%(2489.4㎢)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2021년 한국의 갯벌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화성시에서도 지난해 12월 9일 화성습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단이 공식 출범했다. 홍성규 소장은 화성시민서포터즈단의 공동대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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