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소식 > 경기도청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수원군공항 공론화추진단, 도민여론 수렴 마무리
연내 정책제언 최종권고안 도지사에 전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11/17 [09:0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1112일 열린 숙의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분임별로 수원군공항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가 1112일 수원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숙의토론회를 열고 도민여론 수렴 절차를 마쳤다. 도는 12월 중 경기도 공론화추진단의 정책제언 최종권고안을 경기도지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차 숙의토론회는 지난 101차 숙의토론에 참석했던 도민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합리적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2차 숙의토론에서는 1차 숙의토론에서 거론됐던 주요 내용들을 다시 한번 되짚고, 군 공항 문제 해결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군 공항 폐쇄와 이전, 국제공항 통합 신설이라는 다양한 관점을 전문가 3명이 발제했다. 이어 조를 나눠 분임토의를 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원탁회의를 통해 도민참여단은 군 공항 문제를 위한 대안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도 군공항 이전은 필요하다는 의견 군공항과 민간공항 통합 설치를 통한 군 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 재검토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주민투표와 숙의토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전담기구 신설을 통한 도민 홍보 강화와 정보 공유,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적극적 개입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기도 공론화추진단은 도민참여단 숙의토론 내용을 정리해 오는 12월 중으로 도민들에게 공론화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그 이후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언 최종권고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난제일수록 더 많은 도민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라며 도민들께서 만들어주신 대안은 경기도가 최대한 존중하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도는 지난 8월 도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방안인 공론화 사업첫 의제로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공론화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워크숍(공동연수), 지난 10291차 숙의토론 등 여론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