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양감면기업인협의회 9대·10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양감면기업인협의회 9대·10대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양감면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진 이임회장(진현테크 대표)과 오동현 취임회장(탱크코리아㈜ 대표)을 비롯한 화성시 양감면기업인협의회 80여 명의 회원들을 비롯 안창준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 화성산업진흥원 나원주 원장, 화성상공회의소 김낙주 사무처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성진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힘겨웠던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은 따뜻했고 즐거웠으며, 웃음을 잃지 않고 어려운 시국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던 동력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늘 취임하시는 오동현 회장께서 제가 못다했던, 그리고 부족했던 활동들을 더욱 채워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저는 다음에 있을 정기모임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오동현 10대 취임회장은 전성진 9대 이임회장으로부터 협의회기를 이양 받고 회장으로서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 화성시 양감면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오동현 10대 취임회장(사진 오른쪽)과 전성진 9대 이임회장이 협의회기 이양식 후 함께 힘차게 협의회기를 흔들고 있다.   © 화성신문

오동현 취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우리 양감면기업인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전성진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04년 양감면기업인협의회가 창립된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발전을 거듭해온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회장은 이어 “취임회장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양감’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협의회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 양감면기업인협의회는 2004년 창립됐으며, 현재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사들의 탄탄한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 지원, 장수기업 및 모범근로자 시상식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