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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 원 지원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기업에 정책자금 지원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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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 투에이치앤엠(대표 양승록)은 산업용 측정장비 및 반도체 라인 검사장비 전문 제조기업으로, 반도체 및 OLED 검사측정 장비를 생산한다. 지난 2019년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의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이후 2021년에는 전년 대비 200%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정부의 K-반도체 공급망 혁신 전략 본격화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 이하 중진공)는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업력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이다. 중진공은 담보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기업 신용등급 및 재무 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 및 지역 주력산업 영위 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그 외 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이며, 2.0%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전국 19개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자금, 멘토링, 판로지원, ESG자가진단 등을 연계 지원해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센터를 신규 개소한다. 세종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소재 청년 창업기업의 정책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이 기대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1811-3655)로 문의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 예산 2100억 원을 편성했다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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