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상공회의소가 서철모 화성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 현장 모습.   © 화성신문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14일 서철모 화성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발안산업단지협의회 김성태 회장, 마도산업단지협의회 한상선 회장, 동탄산업단지협의회 이경열 회장, 전곡해양산업단지협의회 문인권 회장, 화성바이오밸리협의회 김영옥 부회장, 송산테크노파크협의회 임종두 회장, 향남제약공단 박근수 전무가 참석했다.

산업단지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산업단지 내 기숙사 건립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 교통난 해소 방안 마련, 외국인 근로자 활용 제약 요소 해소 방안,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설치 방안, 산업단지 환경 개선 방안, 부득이하게 설치된 불법 건축물 과태료 경감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상위법으로 인한 제약이 있지만 풀려고 하면 백 가지 방법이 있고 막으려면 백 가지 방법이 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산업단지 발전 모색을 위한 첫 번째 모임”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