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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두레 놀계의 별의별굿, 12일 서울남산국악당 본 무대 올라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2/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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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두레 놀계의 별의별굿 공연 장면.  © 화성신문

 

 

예술두레 놀계가 만드는 별의별굿이 12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본 무대에 오른다.

 

이번 별의별굿은 삼쇠삼색 & 호남우도프로젝트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는 부안농악, 곡성죽동농악, 진주삼천포농악 등 호남우도, 전라좌도, 영남 지역의 풍물굿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가 가진 특색을 드러내고 한데 모아 녹여내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곡성 죽동농악 문굿, 영남 성주지신풀이, 삼쇠삼색, 민살풀이, 부안농악 판굿, 설장구놀이, 고깔채상소고놀이, 용기놀이 등으로 이어진다.

 

전기연, 김동현, 이영경, 소재연, 김선미, 이혜리, 정연순, 김기곤, 남효지, 송재영, 박현희가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조갑녀제 민산풀이에 서정숙 교수, 태평소에 고안나, 사회로는 조춘영 박사가 특별 출연한다.

 

별의별굿을 만드는 예술두레 놀계는 곡성, 광양, 부안, 순천, 여수, 장수, 진주, 화성 등 각지의 풍물꾼들이 모인 단체로, 문화공감 반지하, 한국농악보존협회 진주지회 백치농악단, 예인집단 무악, 전통연희연구소 다락, 전통예술원 장연, 전통예술원 타무 등 6개 단체가 업무 협약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며 현시대의 예술 두레를 실천하고 있다.

 

20203월 창단해 삼쇠삼색, 호남우도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10월에 진주대사습청에서 별의별굿 초연을, 12월에 진주에서 재연을 올렸다.

 

올해 212일 서울남산국악당 공연 이후에도 삼고삼색, 전라좌도프로젝트, 영남프로젝트 등으로 새로운 작품을 연이어 발표할 계획에 있다.

 

예술두레 놀계 이영경 씨는 작품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답게, 우리 풍물굿답게 재미있게 잘 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별의별굿 예매는 전화(010-7706-1964)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좌석은 총 130, 전석 15,000원이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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