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2021년도 ‘거리로 나온 예술 – 화성을 음(音)미(美)하다’에 이어 2022년에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진행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생활예술인(아마추어) 및 예술인(전문) 등에게 거리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거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월 15일까지 ‘2022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생활예술인(아마추어) 및 예술인(전문), 예술단체(동호회, 동아리 등)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상 경기도민만 지원할 수 있으며,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정한 화성시 내 거리와 공원 등에서 거리공연 또는 거리전시가 가능해야 한다.
예술 활동이 화성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대표자의 주소지가 화성시인 경우에는 우대한다. 뿐만 아니라 우대사항에는 시니어, 장애인, 다문화 단체인 경우도 포함되어 있어, 누구도 소외되는 일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예술인(단체)은 공연 혹은 전시에 5회 이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알림마당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예술인(단체)은 행정심의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심의결과는 3월 7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2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및 전시는 4월 말부터 시작돼 10월까지 화성시 거리 및 공원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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