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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확대·소비자 연계 등 스마트 소비 필요
소시모 경기지회,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농·소·정 간담회’ 성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12/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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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가 주관한 ‘2021 농식품 스마트소비사업-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정 간담회에서는 로컬푸드 등 핵심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화성신문


로컬푸드를 확대하고,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스마트한 소비가 이뤄져야 한다.“

 

지난달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가 주관한 ‘2021 농식품 스마트소비사업-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정 간담회()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복합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쌀전업농연합회,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등 농업계,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화성시 농식품유통과 등 정관계,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소비자가 함께 스마트한 농식품소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또 경기도먹거리위원회,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평택시로컬푸드재단, 경기도농업기술원도 함께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확대와 소비자 단체와의 연대를 스마트한 농식품 소비의 핵심으로 꼽았다. 또한 생산자를 넘어 소비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했다.

 

한태성 경기도 농식팀유통과 팀장은 로컬푸드의 장점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심리적 거리까지 줄여준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만큼, 소비자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농식품을 생산자가 마련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아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대표는 농식품 소비의 주도권이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바뀌고 있다면서 체계적으로 방향성을 설정해 올바른 소비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용빈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지역농산물 이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로컬푸드가 돼야 한다면서 먹거리 전략 역시 지역먹거리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영 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농업을 이해하도록 하고 공익적가치에 대한 홍보를 해야 한다면서 농가 역시 화학비료를 적게쓰기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조향 화성시 농업유통과 과장은 서철모 화성시장도 생산자보다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야한다고 했다면서 화성시가 시행하고 있는 학교급식에 대한 교육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 후 참석자들에게는 화성시 농산물을 이용한 버섯전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졌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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