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 2021 연말총회에서는 신규 임원 선출, 결산 보고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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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회장 김근영)는 2일 팔탄면 소재 화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021년 연말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임원 선출, 결산보고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46명의 쌀전업농 회원, 화성시 농정과·화성시농업기술센터·화성시농어업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한수웅 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 초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화성시 농업현황과 당면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와 쌀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6년간 재임했던 김근영 회장에 이어 이준영 차기 회장이 선출됐다. 또 4명의 부회장과 2명의 감사도 새롭게 뽑혔다. 이준영 회장 등 임원진은 2022년부터 2년간 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준영 회장 당선자는 화성시 쌀산업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화성시 쌀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영 회장은 “수향미 전용실시권 확보, 화성시농어업회의소 출범 등 화성시 농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농민들이 힘을 합쳐 화성 쌀산업을 발전시키고, 어려운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도 사업계획을 차기 임원들에게 위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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