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가족센터가 센터 소속 상담원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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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가 센터 소속 상담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마고 부부치료 이론과 실제’ 교육이 19일 마무리됐다.
센터는 윤정화 국제공인 이마고 부부치료사의 진행으로 10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이마고 부부치료의 이론과 실제’ 과정은 이마고 부부상담사 2급 과정 중 하나다. 교육은 이론 16시간과 실습 16시간, 총 32시간을 구성됐다.
이마고 부부치료에서는 부부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정적인 갈등이 개인의 치유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
따라서 부부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의 경험에 따른 영향을 깨닫고, 배우자의 사랑에 대한 욕구를 인식함과 동시에 서로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계기술을 학습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화성시가족센터에 소속된 상담원들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개인 상담, 가족 상담, 부부 상담 및 치료, 이혼 전후 상담 등 갈등과 위기에 처한 화성시민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가족센터는 2013년부터 이혼 전후 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인증을 받아 2023년까지 이혼 전후 상담 우수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부부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성인을 중심으로 상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상담팀(031-267-8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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