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 가족 방콕 캠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51사단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화성형아이키움터(공동육아나눔터)51사단점이 지난달 24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방콕 캠프’를 실시했다. 군인 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족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오전에는 가족 운동 놀이를 했으며, 점심식사로는 태국 음식인 ‘밀키트’를 먹었다. 오후에는 보드 게임으로 이루어진 방콕 캠프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가족 방콕 캠프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방콕 캠프 여행이었다”, “오랜만에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형아이키움터 51사단점은 올 하반기에 한차례 더 가족의 긍정적 관계 형성과 가족의 건강성 증진 도모를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형아이키움터 51사단점은 만 12세미만 자녀와 부모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장난감, 도서, 보드 게임이 구비돼 있다. 비대면 상시 프로그램과 가족 품앗이, 예약제 장난감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