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1년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수강생을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홈페이지(http://abc.hscity.go.kr)에서 신청받는다.
2019년 도입된 화성시 화상영어교육은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를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기수별로 8주씩 2개월간 진행되며,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맞춤교육이 가능하다. 주 60분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주 60분씩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 수업 기준 18만5,000원이다. 화성시민은 약 68% 할인된 월 6만 원에 수강할 수 있다.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커진 학습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180명에게는 화상영어학습을 무상으로 제공중이다.
성홍모 화성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지난해 학습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299명 중 85%가 지원에 만족했고 80% 이상이 재수강을 원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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