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근 미래통합당 화성갑 후보. ©화성신문
|
최영근 미래통합당 화성갑 후보가 비봉습지공원 코로나 격리시설과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21대 총선에 개입하고 있는지 아니면 중립적인지?”에 대한 공식 설명을 요구했다.
최영근 후보는 “새솔동 인근 비봉면에 3월 초부터 철거 예정인 가설물을 코로나 격리시설로 사용하면서 새솔동과 비봉면 주민들에게 의견을 묻거나 일체의 통지·통제가 없었던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새솔동 주민들의 항의에 대해 ‘주민들이 불안해하면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는 식의 답변을 해 주민들의 안전보다 민주당 정권을 위해 선거에 이기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철모 시장은 ‘본인이 시장으로서 주민으로부터 주권을 위임받았으니 이런 일은 논의 없이 해도 된다’는 등의 답변을 하며 고압적인 자세를 취했다”고 말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시민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면서 새솔동과 비봉면 주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