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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쇼스타코비치를 만나자
24일 오산에서 조이오브스트링스 연주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10/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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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 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된 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첫 무대를 마련하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현대음악의 거장 쇼스타코비치 서거 40주년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그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에 연주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2’는 영화음악 삽입곡으로 사용될 만큼 편안하고 대중적인 특징을 보여주며, ‘교향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의 친근한 현악곡들도 선보인다.

공연의 1부는 하이든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G장조로 막을 연다. 이어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윤수와 서울시향의 트럼펫 부수석 제프리 훌부록, 조이오브스트링스가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와 트럼펫, 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무대를 수놓는다.

2부에서는 첼리스트 이강호가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G장조로 첼로의 깊은 음색과 여운 이 돋보이는 선율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으로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연주회는 첼리스트 이강호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이윤수, 트럼페터 제프리 홀부룩, 퍼커셔니스트 유범열, 조성수 등 다양한 협연자들이 조이오브스트링스와의 새로운 만남으로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이은주 예술감독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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