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저녁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004년 교향악단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 화성시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 제14회 정기연주회를 화성시 지역자활의 토리협동조합을 돕는 모금 음악회로 마련했다.
가난과 실패를 딛고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연주회의 티켓판매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토리협동조합에 기부된다.
윤왕로 단장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과 하이든 교향곡 4번 시계 전악장, 바이올린 최광은의 비탈리 샤콘느 협연, 드보르작 세레나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은 음악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로, 자율적인 연습이 가능하고, 현재 화성시청소년교향악단의 수준에 맞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 청소년(초,중,고)들은 누구나 입단 가능합니다. 단, 고등학생은 전공생이어야 가능하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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