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센트럴파크 앞 도로에서 제1회 ‘2015 차 없는 거리 문화예술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사람과 예술이 공존하는 거리축제’를 테마로 동탄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센트럴파크 앞 도로에서 개최했다.
게릴라 형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플레시몹과 전통민요 아리랑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화성시민 100명이 연주한 시민예술 퍼포먼스가 있었다. 이어서 화성봉담역말농악보존회의 ‘시시때때 사자춤’을 비롯해, 비보이댄스, 마당극, 버블쇼, 넌버벌 지팡이쇼, 매직마술, 필리핀 전통무용, 거리극, 청소년 댄스동아리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2015 차 없는 거리 문화예술축제’는 오는 31일 한번 더 개최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차 없는 거리 문화예술축제는 동탄예술시장과 함께 동탄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도심 문화예술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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