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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이주민들 위한 ‘희망이음자리’
의료, 행정업무 지원 사업
 
김동필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5/05/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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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독거노인, 부부세대로 구성돼 있는 사할린 이주민 영주 아파트 단지인 향남읍 행정리 복사꽃마을 7단지 54명을 대상으로 ‘희망이음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가량, 7단지 관리사무소 3층 강당에서 실시하고 있어 사할린 이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이음자리’는 방문건강관리 팀별주체사업(특화사업)으로 러시아 사할린에서 자라 한국말이 서툰 이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이용과 행정업무에 불편함 해결, 건강검진에 따른 결과표 이해 부족의 서비스 지원(검진항목, 혈액검사 등), 시 관내 기관에 대한 정보부족 지원, 요구도 조사를 통한 관내 기관의 적절한 서비스 이용 불편함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유관기관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공유로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 제공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소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 ▲스스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첫걸음 제공 ▲병원이용과 건강검진 및 용어교육으로 건강 만족도 상승 ▲만성질환 관리 교육으로 자가 관리능력 상승의 효과가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사할린 이주민들이 대부분 노출을 많이 꺼려하는데 건강지원 사업을 하면서 만성질환도 체크되어 이주민들도 대단히 고마워하고 있다”면서 “화성시에 거주하는 사할린 이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보다 나은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으로 화성시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지고 있으며, 행복한 건강도시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센터는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지닌 가족 및 가구원을 발견해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의뢰함으로써 주민의 의료이용 및 건강유지 증진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팀별주체사업(특화사업), 방문건강 사랑방, 인지재활(사례집단회)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문 의: 시 보건소 031-369-2953

 

 

김동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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