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향남읍에 실버카 20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장현 발안로타리클럽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낡은 유모차에 의지해 이동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경로잔치를 맞이해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자는 뜻으로 실버카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영덕 향남읍장은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기증받아 감사하다”며 “노인들을 위한 사소한 일부터 노인복지 관련 다양한 일들을 해내며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발안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어르신들을 대표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