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감애향장학회가 지역인재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양감애향장학회는 지난 25일 양감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장학회 회원, 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양감면에 거주하고 인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3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모두 1,3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뜻을 가진 사회단체 및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양감애향장학회는2012년에 창립된 단체로 매년 기부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태순 양감애향장학회 이사장은 “미래인재를 위한 투자라는 소중한 가치 실현을 위해 훌륭한 재능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가정형편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