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암시장에 설치된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 장비  © 화성신문

화성시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공공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국비 3억원, 시군비 3억원, 사업자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자해 전통시장 등 공공지역에 무선인터넷(WI-FI)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공 무선인터넷 사업은 지난해 조암시장, 발안시장, 사강시장, 남양시장 등에서 우선 시행됐고 올해는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주민센터, 보건소 등),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성홍모 화성시 정보통신과장은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서민 경제 부담경감, 무선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