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화성사무소(소장 박기석)는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관할 3개시(화성, 오산, 안산)에서 317가구를 대상으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를 통해 가계생활수준의 정도·변화 등의 복지부문과 자산·부채·소득 등의 규모·구성·분포와 재무건전성을 파악하여, 재정·복지·금융관련 정책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조사 자료는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 3개 기관 공동으로 작성되는 통계로서, 통계법 제17조와 제22조에 따른 지정통계(승인번호 제93001호)에 근거하여 조사하게 된다.
박기석 사무소장은 본 조사는 예금통장·대출계약서 등을 참고해야만 답변 가능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응답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으나, 금융·복지부문 정책수립에 반드시 필요한 자료이므로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방문할 때에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조사표에 기입되는 주소·성명·전화번호 등은 조사과정에서 대상과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서, 집계 및 공표할 때에는 응답자가 식별될 수 없도록 모두 삭제되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된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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