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교육 후 수영을 배우고 있다. © 화성신문 |
|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초등학교 3학년 94명을 대상으로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간단한 준비 체조와 수영장 안전수칙 등을 교육 받은 후 구명조끼 착용법, 발로 물장구치기, 키판 잡고 물장구치기 등 기초 동작들을 익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채인석 시장의 민선6기 공약 중 하나인 체험중심 체육교과과정의 일환으로서 초등학생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올해 수영초등학교 등 14개교(상반기 5개교, 하반기 9개교) 1,249명을 대상으로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수영장 5곳에서 학교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학습 비용은 전액 화성시가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는 수영물품도 제공된다.
정승호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아이들이 물과 친해지면 위기시 자신을 지키는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목적을 설명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