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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희망을 담은 나의 나무 심기
송라초, 아름다운 학교 숲 가꾸기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4/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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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라초 학생들은 나무와 함께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심었다.     © 화성신문

 

 

자연을 닮아가는 송라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담은 나의 나무 심기’ 활동으로 아름다운 학교 숲 가꾸기를 실시했다.

 

지난달 31일(화) 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는 교화인 연산홍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교화임에도 학교 교정에 연산홍이 부족함을 안타깝게 여긴 송라교육가족은 아이들의 자기나무 가꾸기와 먼 훗날 찾아보는 의미를 담은 연산홍을 심었다. 

 

교화로서의 연산홍의 의미는 ‘연산홍처럼 꾸밈없는 고운 자태와 정다움을 키워가라’는 상징으로 학생들이 가슴에 새긴 것이다.

 

학생들에게 각자 자신이 심을 나무를 정하고 나무의 애칭도 짓게 했다. 이어서 나무와 함께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갈 나의 꿈과 희망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땅을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아직은 작지만 푸르게 자랄 나무의 모습을 기대하며 자신의 꿈과 희망도 풍성하게 채워지길 소원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교화인 연산홍을 직접 심으며 풍성하게 피어날 꽃을 생각하니 우리 학교가 예뻐질 것 같아 기쁘다”며 “나의 꿈과 희망을 담은 나의 나무라는 생각에 더욱 애착이 간다”  라고 말 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교화를 심으며 학교에 대한 사랑을 키웠다. 

 

어떤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라는 나무를 보며 자신의 꿈과 희망도 흔들림없이 자랄 것임을 다짐해 보았으며, 꽃과 나무와 자연을 함께하며 편안하고 아름다운 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박현진 교장은 “나의 나무라는 의미와 함께 교화인 연산홍을 학생들이 직접 심는다는 것은 애교심을 키움과 동시에 학교 숲을 아름답게 가꾸는 뜻 깊은 활동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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