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정치·자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성장사시설’ 맞불 집회, 참여 인원 저조로 불발
수원-화성주민간 폭력사태 우려
 
서윤석 기자 기사입력 :  2015/03/30 [18:0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성공동형장사시설 건립에 대한 집회가 지난달 2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부족한 참여 인원과 폭력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하에 불발됐다.


지난달 2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시 호매실지구 학부모 50여명이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성시 남양동 시청 정문 앞에서 칠보산 장사시설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었다.


특히 이날 같은 시간대에 매송면 숙곡리 주민 150여명도 화성시청 후문 앞에서 장사시설 설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어서 자칫 폭력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경찰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화성시청 주변에 경찰 3개 중대를 배치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참여 인원과 폭력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수원 측에서 먼저 집회 취소를 알렸고, 이어 숙곡리 주민들 역시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동형장사시설은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 등 5개 시가 공동으로 사업비 1,212억원을 분담해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에 화장시설 13기와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8,200기 등이 설치 될 예정이다.

 

 

서윤석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