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강사가 된 민원봉사과 직원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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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원봉사과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하며 민원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교육은 과 직원 모두가 업무처리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일일강사가 되어 민원응대 요령이나 민원공무원이 갖추어야할 기본요건 등을 교육한다.
처음에는 강사 역할에 부담을 느끼던 직원들이 교육이 진행될수록 민원인과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구호, 친절송과 율동 등을 만드는 등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
올해 1월2일 신규 발령을 받은 심은진 주무관은 “교육 자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업무 모습도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유연한 민원처리 요령도 배울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같은 업무를 처리하는 동료와의 교감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계순 민원봉사과장은 “3월부터 시작된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과 청렴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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