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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집단
이종길 나래울 관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04/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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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다양한 조직체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어떤 조직이든지 건전하게 성장하려면 구성원들의 의견을 진솔하게 받아들이고 소통을 통해서 발전하려고 하는 조직이야말로 정의를 실천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과정을 거치는 정의로운 집단이라 할 것입니다.

화성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잠재력을 지닌 도시이며 이러한 잠재력을 찾아내고 그것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시민과 시민, 시민과 지방정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등 다양한 채널 간에 소통이 전제되어야 하며 특히 시민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펼치는 정부는 언론의 바른 소리에 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화성신문이 창간이래로 경기도 전 지역은 물론 화성시에 보여준 관심과 사랑의 필치는 오늘의 화성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퍼슨은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원한다고 할 정도로 언론의 중요성을 이미 수백년 전부터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기지역에는 많은 언론사가 활약하고 있지만 특히 화성지역을 클로즈업하여 보여주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화성신문의 역할은 매우 지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화성신문의 역할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소외된 시민의 살림살이를 돌아보는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하여 지방정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정책이나 경제적?문화적 욕구를 찾아내고 비전을 제시하는 화성 시민의 진정한 메신저가 되기를 기대하며 마지막으로 화성신문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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