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접근성 높인 고용미스매치 해결사
지역밀착형 ‘제2차 채용박람회’ 성료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7/04 [09:3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화성시·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차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 화성신문


 화성시·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일자리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채용박람회가 지난달 29일 봉담읍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422일 개최된 1회 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화성시 구인수요 집중지역인 서부권 기업들과 인근 주민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봉담읍) 공간을 활용하는 등 접근성을 활용해 이목을 끌었다.


 에버그린(봉담읍·스크린인쇄 제조), 진성로보텍(팔탄면·MCT가공) 등 봉담읍 지역인근 27곳의 기업들이 120여명의 직원을 선발하고자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약 200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면접에 임해 행사의 내실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는 평소 구인처(기업) 소재지와 구직자 거주지간 출퇴근 이동이 원활치 않은 미스매치 요인으로 기업들의 구인애로가 지속됐다. 이에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들이 친숙한 장소에서 인근 지역 위주의 구직자들을 집중 알선함으로써 채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참여기업의 구인담당자와 구직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주운 회장은 화성시 및 유관기관, 관내 대학 등이 긴밀히 협력해 소극적 구직자의 취업의지 고취 방안을 강구하는 등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는데 채용박람회를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지역경제과 관계자 역시 이번 채용박람회와 같은 지역밀착형 채용행사를 통해 취업지원 효과를 높이고 소규모 채용행사 등을 보완·확대해 취업지원 소외계층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알렸다.


팔탄면 소재기업 품질검사원 채용에 응시한 김OO(봉담읍 거주)채용박람회가 마침 집근처 주민센터에서 열린다는 안내를 받고 면접에 참여하게 됐다면서규모가 큰 곳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가깝고 낯설지 않은 곳에서 채용행사가 이뤄진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지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균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