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단지로 조성되는 화성 능동 농업진흥지역 해제지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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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능동 농업진흥지역 해제지 10만2,000㎡에 900호의 뉴스테이 단지가 개발된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은 화성, 김해 등 농업진흥지역 해제지57.5만 제곱미터를 3,500세대 규모의 뉴스테이 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농촌구조 변화 등으로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는 화성 능동지구 10만2,000m2은 전철 1호선 서동탄역과 500m, 제2외곽순환도로 북오산 인터체인지와 2㎞ 거리에 위치하고, 인근에 동탄도시첨단산단, 동탄일반산단과 직주근접이 가능해 뉴스테이로 개발된다. 특히 동탄 1·2 신도시에 연접해 신도시에 입주하고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은 LH가 오는 12월 지구지정에 나선 후 내년 8월까지 지구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한편 뉴스테이 사업은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을 말한다.
뉴스테이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택지 할인 공급, 인허가 특례 등의 지원을 받고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는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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