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난 해소 노력으로 민원을 해소한 화성국민체육센터 주차장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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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민체육센터가 회원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직원주차 제한, 시간별 주차상태 체크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센터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이중주차가 자주 발생했고, 이 때문에 하루에도 10여 차례 이상 구내방송을 해야 하는 등 열악한 주차환경으로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됐다.
이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화성국민체육센터는 센터 직원 및 센터 내 입주기관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데 이어 올해 2월부터 대대적으로 직원들의 센터 내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했다.
현재는 주차관련 민원이 거의 해소돼 이용고객의 만족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일일 4시간 이상 주차를 금지시키고 매일 1시간 단위로 주차상태를 체크, 단속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주차관리에 나서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한 회원은 “센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주차불편사항이 줄어들었고, 덕분에 센터이용이 편리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용택 화성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화성국민체육센터뿐만 아니라 주차난을 겪고 있는 다른 사업장에도 이를 확대·실시해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시설이용 편의를 위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통합민원관리시스템 시행으로 민원의 실시간 관리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노력한 결과, 2016년도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년보다 3.48점 상승한 종합만족도 83.88점을 획득한 바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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