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천세훈)가 지난 7월까지 화재ㆍ교통ㆍ산악 등 494건의 사고현장에서 229명의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119구조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학동의 견모씨(여.52)집을 방문해 집보수 및 하수구 정비를 해줘 감사의 글이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게시됐고 지난 16일에는 폐지를 모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독거노인 고모씨(84) 할머니께 구조대원들이 손수 유모차를 개조해 카트를 선물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했다. 119구조대원은 재난현장에서의 화재·구조·구급활동 뿐 아니라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119의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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