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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전문성 강화한다
학교 회계직영양사 직무연수
 
김민정 기자 기사입력 :  2011/08/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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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에 걸쳐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회계직 영양사 30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사 1급 자격 연수 과정에 준하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위생이나 안전 교육 중심으로 했던 기존 교육과 달리, 영양교사 1급 자격 연수 과정에 준하는 교과로 편성됐던 것이 특징이다.

연수는 학교급식 정책방향 및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현황, 학교영양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영양상담의 원리와 기법,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학교급식과 음식치료, 식품과 알레르기, 학교급식 마케팅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교육청은 앞으로 도내 1,100여 명 영양사 전체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그 첫해로 연수를 희망한 500명 중 3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안대준 과장은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들이 더욱 노력하여 개개인이 급식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직무연수가 그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무연수에 참가한 수원 매원중 송미영 영양사는 “영양교사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학교회계직 영양사들에게 이번 연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책임감과 소속감을 갖고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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