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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8주년 특별기획]코로나 속 맞이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설립 후 2년
“화성시민 복지증진·삶의 향상 우선할 것”
화성시 특성에 맞는 노인 맞춤 돌봄 체계 구축해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2/07/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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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코로나19 속 창립 2주년을 맞아 화성시 특성에 맞는 선도적 복지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회복지재단은 2020년 출범한 재단법인으로 화성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제고라는 미션과 비전을 내걸었다.

 

사회복지재단이 발표한 미션은 시정방침과 설립목적 기반 재단의 주요 역할 수립, 실용과 혁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션 수립, 재단 목표 달성과 사업수행 영역과 방향 가치 내재를 바탕으로 화성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이어 재단의 비전은 첫 번째는 신도시 개발, 국·공립 시설 확대, 커뮤니티 케어 확산, 외부 인구유입 등 화성시 대내·외적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균형 잡힌 복지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이며, 두 번째는 화성시 지역 특성과 대외적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 대응과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형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는 사회서비스 전문 특수목적 법인으로서의 사명와 의무를 이행, 전문적 사회서비스 제공 지원과 공공성 제고의 방향성 견지로 발표했다.

 

특히 재단은 4대 핵심가치로는 ‘공공성’ 재단은 공공기관의 성격을 가지고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 ‘전문성’ 사회복지 현장과 업무, 정책수립 지원 등에 대한 전문성 함양, ‘투명성’ 회계, 인사, 경영, 의사구조의 투명성 강조, ‘인권존중’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구현으로 발표했다.

 

또 출범 이후 복지서비스의 공공성 제고와 화성시 특성에 기반한 선도적 복지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앞세워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행정이 아닌 실천으로 다가가는 재단이라고 했다.

 

재단은 중장기 발전계획의 로드맵으로 1단계는 재단의 운영시스템 구축과 효율화를 이루는 착근기, 2단계는 전문서비스 전달체계 강화를 구성하는 안정기, 3단계는 화성형 복지모델 구축과 재단 운영의 고도화를 이루는 확장기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방향을 정했다.

 

사회복지재단은 화성시 사회복지라는 포괄적이고 큰 의미와 4가지의 핵심사업 또한 발표했다.

 

4가지 사업은 ▲조사·연구사업 ▲민·관 협력사업 ▲복지자원개발 및 나눔 사업 ▲복지시설 운영사업으로 나눴다.

 

조사·연구사업은 두 가지로 나누며, 첫 번째는 정책연구로 화성시 노인 통합 돌봄에 대한 기초 연구와 화성시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싱크탱크 역할을 복지분야 이슈 선점, 관내 복지 이슈와 현안 파악·공유, 화성형 맞춤 복지 모델 구축을 위한 지역·분야별 요구조사 등을 했다.

 

또 화성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책개발 지원, 화성시 복지 관련 빅데이터 분석과 공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는 현장 연구로 화성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속 사례집을 발간해 코로나에 대처할 수 있는 사례들을 사례집으로 만들었으며, 민·관 연계협력의 가교역할과 지역·대상 특성을 고려한 민간시설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을 수행했다.

 

또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케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보공유를 했으며, 분야별 복지정보 집약과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민·관 협력사업으로는 화성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예방 기능 보강, 인사·노무 사례집 발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 민간자원 개발과 유치, 수요와 실태조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또 개별시설 중심의 민간자원 환류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분야별 다양한 배분사업 계획과 수립을 이행했다.

 

복지자원개발 및 나눔사업으로는 화성시 나눔홍보 영상 2편 제작과 송출, 지속가능한 중·장기적 나눔 사업으로 선행기관 벤치마킹과 실무자 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향상을 위한 노력과 장기근속을 지원했다.

 

이어 복지시설 화성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와 화성시립남양아동·청소년센터 수탁운영을 통한 우수 복지시설 모델에 대한 확산과 개발에 집중,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통한 기회균등과 시설 청렴도를 향상시켰다.

 

사회복지재단은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사업,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공정한 배분사업, 기업 업종 및 욕구기반의 맞춤형 사회공헌 매뉴얼 제작, 건강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화성시 사회복지서비스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만족도 높은 교육을 실시해 중간관리자들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과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재단은 제1차 복지정책 포럼을 개최했으며, 포럼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노인 돌봄 체계에 대한 정책 방향의 변화와 현재 화성시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노인 돌봄 체계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현재 화성시의 특성을 살린 사회복지의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며 “또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라는 크고 포괄적인 분야를 시스템화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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