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대와 나가사키외국어대학 관계자가 상호 학술과 교육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 화성신문
|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국제교류원은 11일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일본 나가사키외국어대학과 학생·교원의 상호 교류를 위한 학술 및 교육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강복화 교무처 처장, 김종국 학생지원처 처장, 장원섭 국제교류원 원장, 박영규 국제교류센터 센터장, 최은경 한국어전공 교수, 조주희 연구원 등과 나가사키외국어대학 히메노 준이치 총장, 도미타 다카쓰구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두 기관은 유학생 교환과 어학·문화연수 등 단기 집중강좌를 진행하며, 교원 파견과 학술 교류를 위한 세부적인 실무 계획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학생과 교원의 활발한 교류와 학술 및 교육에 관한 정보 교환, 공동연구와 교육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히메노 준이치 나가사키외국어대학 총장은 “장안대학교의 다양한 학부와 학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양고의 학생들이 이번 협정을 통해 단기 프로그램과 편·입학이 가능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갖추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장안대학교와 나가사키외국어대학은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시민으로 동반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교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