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를 주도한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산인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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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고등학교(교장 변재성) 학부모회는 9~10일 2일 동안 탄소중립과 세계시민을 주제로한 ‘이산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캠페인 문구가 담긴 손수건과 폐박스를 들고 등교하는 친구를 대상으로 슬로건을 외치며 캠페인 취지를 공유하며 확산시켰다.
또 세계적 이슈인 탄소 중립 실천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기획했으며, 학생들이 캠페인의 활동과 기획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슬로건 아이디어 제공과 손수건, 분리 배출된 폐박스 활용해 직접 캠페인 작품을 만들며 글로벌 리더십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탄소 중립에 관한 자료를 탐구하며, 기후 변화가 초래할 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으며,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미선 이산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글로벌 시대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기후 변화 대응력과 세계시민의식의 함양을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기획 취지를 전했다.
변재성 이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이산인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변화 위기와 인권 문제의 해결방안을 고민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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