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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고, 세월호 추모 행사 ‘8년전 아픔 함께’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2/04/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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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고 학생들이 세월호 8주기를 추모하며 직접 만든 노란 리본을 학교 곳곳에 매달고 있다.

 

이산고등학교(교장 변재성) 학생자치회는 15일 세월호 추모 8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희망을 상징하는 사과나무 설치, 추모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기억하며, 세월호 8주기의 아픔과 그리움을 품고 있는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또 학생들은 노란 종이에 추모 메시지를 적어 종이배를 만들어 추모 나무에 걸었으며, 노란 리본을 만들어 자신의 가방과 필통 등 곳곳에 매달아 추모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강민 이산고 학생자치회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8년의 시간이 흘러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천천히 잊혀져 가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다시 한 번 참의 교훈을 되새기고 싶었다라며 기획 취지를 전했다.

 

추모 행사에 참여한 안단비 학생은 “8년 전 우리와 같은 나이의 학생들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한 슬픔과 아픔을 되새겼다면서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변재성 이산고등학교 교장은 해마다 돌아오는 아픈 기억을 보듬으며, 안전과 생명의 의미를 올바르게 인식해야 한다라며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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