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인 박미연 총재(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부와 정도 황창흠 차기 총재(사진 왼쪽) 부부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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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명품 지구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국제로타리(RI, Rotary International) 3750지구 정도 황창흠 차기 총재 국제협의회 출국 보고회가 10일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렸다.
가인 박미연 총재의 개회 선언 및 개회 타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계요 이규항 RI 전 이사와 우암 김석태 로타리 코디네이터, 보림 엄익수 3750지구 총재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거암 채희우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보원 이정현 지구트레이너, 청송 윤영중 전 총재, 오죽 이정석 전 총재 등 역대 총재들, 지역대표들과 6대 상임위원장단, 로타리클럽 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인 박미연 총재는 환송사를 통해 “정도 황창흠 차기 총재님의 첫 무대인 국제협의회 참가 환송식을 이렇게 규모 있게 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정말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을 먼저 헤쳐 나온 1년 선배로서 차기에도 세계 최고 지구로서의 명성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하며, 정도 차기 총재님께서 국제협의회 참가를 통해 강한 동기부여를 받고 3750지구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정도 황창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차기 총재 국제협의회 출국 보고회 행사에 참석한 3750지구 로타리안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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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요 이규항 RI 전 이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의 어려운 정국이지만 공부 많이 하시고 지도력을 개발하셔서 3750지구 로타리안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림 엄익수 3750지구 총재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차기 총재님은 국제협의회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계에 접어들게 되며,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했느냐에 따라 나중에 업적이 달라지게 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큰 업적을 이루어 달라”고 말했다.
정도 황창흠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환송연 자리를 만들어주신 가인 박미연 총재님을 비롯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제로타리 역사상 최초 여성 회장이 되시는 제니퍼 존스 국제로타리 차기 회장님의 모토를 바탕으로 명문지구인 3750지구의 명성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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