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남중학생들이 성녀루이제의 집에 찾아가 직접 키운 배추와 야채들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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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중학교(교장 강성란) 학생들은 25일 직접 키운 각종 채소와 배추를 성녀루이제의 집에 기부해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지난 1년이란 시간동안 열심히 키운 배추, 상추,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등 다양한 채소와 김장재료를 함께 구입해 기부했다.
나눔을 실천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배추를 키우면서 뿌듯했고, 이것을 기부까지 하니 마음이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성란 정남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은 주변을 둘러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생태체험을 통해 인성과 생명존중의식을 길러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생태시민성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가르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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