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경기 스타트업 JUMP UP 축제 포스터.  © 화성신문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가 11일 경기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2021 경기 스타트업 JUMP UP!’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대기업 자금 유치, 창업 트렌드 정보제공 등 경기지역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했다.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대학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성남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기지역창업보육협회, 성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스타트업 행사는 박철수 총장의 개회사와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축사를 시작으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업토크콘서트는 선배창업자들이 예비창업자들과 초기창업자들을 위해 Q&A시간을 가지며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창업강의에서는 이문주 쿠캣 대표의 창업성공노하우,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의 카카오벤처스가 함께하고 싶은 스타트업, 최재붕 포노사피엔스의 저자가 진행한 혁신창업 메타버스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본 강의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일 동안 진행된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은 “2021 경기 스타트업 JUMP UP!은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도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사”이며 “향후에도 지역 창업기관들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지역창업, 청년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을 통해 수원대가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10개 기업이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