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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제1회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올림픽’ 결승전 개최
‘나만의 인생 책’ 소개 비블리오 배틀, 16인 리더(Reader) 최종 결승전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11/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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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전경  © 화성신문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시민 서평 경연 1회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결승전을 13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시민 리더(Reader)’가 책을 소개하고 화성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챔피언 북을 선정하는 경연이다.

 

1010일까지 시민 서평 공모를 실시하여 38명의 시민이 나만의 인생 책을 영상과 녹음의 형태로 소개했으며, 지난 1013일 예선을 통해 총 16명의 리더와 16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일반 부문 선정 도서는 그러라 그래’(양희은, 김영사) 8, 아동 부문은 엄마사용법’(김성진, 창비) 8권이다.

 

13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리더가 새로운 책으로 서평 경연을 펼친다. 아동 부문은 1030, 일반 부문은 1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채널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리더가 책을 소개하면 모든 참여자가 함께 토론과 평가를 하고, 투표를 거쳐 부문별 각 1권의 최종 챔피언 북을 선정한다. 추후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시상식에서 챔피언 북을 소개한 리더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중 5명이 시민평가단으로 참여하여 16인의 리더와 함께 토론하고 투표하는 등 절차에 공정을 더할 예정이다.

 

예선과 결승전에서 소개된 도서 목록과 소개 영상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추후 도서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 전시한다.

 

이재원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비블리오 배틀이 단순한 승패를 가르는 것보다 책을 통해서 사람을 만나고 또 사람을 통해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성형 독서문화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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