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왼쪽)이 주한 미얀마 딴진 대사에게 자신의 서예 작품을 선물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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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9일 한남동 소재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방문해 딴진 미얀마 대사와 한-미얀마 간 문화교류 강화에 의견을 같이하고 방안을 모색했다.
딴진 대사는 미국 등에서 영사로 근무한 미얀마 정통 외교관으로 양국의 문화에 대하여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다. 딴진 대사는 차 회장의 한-미얀마 간 문화교류 확대 의견 제시에 상당한 공감을 표명했다.
차 회장은 방문 기념으로 자신의 작품 ‘복락(福樂)’ 서예 글을 딴진 대사에게 선물하며 복되고 즐거운 삶을 기원했다. 딴진 대사는 미얀마의 차(茶)를 선물하며 차 회장의 건강을 기원했다.
차홍규 회장은 중국 북경의 칭화대학 미대 교수 정년퇴임 후 한중미술협회를 설립해 한중간 미술작가 교류에 힘쓰는 한편, 한-미얀마 교육문화 교류협회 상임고문 겸 미얀마 JIS/GGU MYANMAR 대학의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방문한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단 일행. 사진 왼쪽부터 백희영 협회 사무총장, 차 회장, 딴진 대사, 김균배 한-미얀마 교육문화 교류협회 회장.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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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회장의 미얀마 대사관 방문에는 김균배 한-미얀마 교육문화 교류협회 회장과 백희영 사무총장(한일미술협회장)이 함께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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