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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분야 지속 투자로 도민 안전망 ‘탄탄’
3년간 2112명 증원, 안전지수 화재분야 1등급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7/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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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는 경기도 소방관들.

 

 

경기도가 지난 3년 동안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소방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도내 화재건수는 20179,799건에서 20208,920건으로 9% 줄어들었다. 또 행정안전부의 광역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 중 화재분야에서 경기도는 2018~2020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먼저 소방공무원 국가직화에 발맞춰 안전예산 재원 확보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예산 확충에 힘입어 소방인력과 소방장비 확충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소방공무원 2,112명을 증원했고 올해 채용한 인력이 각 소방서에 배치되면 현장부서의 전면 3교대 근무가 가능해진다.노후부족 소방장비 교체보강에도 속도를 높여 올해 6월말 현재까지 245,155점을 새로 교체했으며, 주력특수소방차 318대를 도입했다.

 

또한 201910월 수원남부소방서가 신설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26곳의 119안전센터가 신설되거나 신설이 예정돼 있는 등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방관서 확충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9통화량이 급증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모바일로 신고가 가능한 ‘119신고 모바일 웹페이지시스템 구축을 지난해 말 완료했다. 신고전화 폭주 시 문자메시지를 받은 신고자가 링크를 눌러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7개 시(37,756)8개 유관기관(2,755) CCTV와 연계, 신속한 출동을 돕는 재난영상 통합모니터링시스템(통합관제센터)도 구축해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CCTV를 통해 긴급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이 발견되면 즉각 소방이나 구급대가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전교육도 강화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강사 100명을 선발해 학생과 노인 등 재난안전약자 59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내년까지 849,000명 교육 실시가 목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을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대를 제작해 일선 소방서에 배치해 찾아가는 안전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영상체험설비를 갖추고 지진체험, 비상탈출 등 각종 위기상황 체험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된 차량이다.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지역 편차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과 고위험시설 지속 증가 등 여건 속에 대응하고자 각각의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필요한 제도는 신설하고 미흡한 제도는 보완해 도민들의 안전 욕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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